안녕하세요, 스튜디오 G입니다!

몇 번 소개드렸던 스튜디오갈릴레이의 해외 사업 중 하나인 '2021/22 EIPP 케냐 콘자 스마트시티 교통망 구축 및 스마트모빌리티 기본 계획 수립' 프로젝트 소식 전달드립니다.

지난 4월, 저희 연구진의 케냐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케냐 현지 공무원 분들이 한국에 방문하셨습니다. 저희 연구원들이 케냐 공무원 분들을 모시고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금번 함께한 일정 소개드립니다! 🏃

먼저,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세종시 스마트시티에 방문했습니다.

도시종합정보센터에 들려 스마트시티 관제 및 운영 상황을 직접 보고 듣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와 필요성 등을 직관적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에서 수행 중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체험했는데요.

세종시 1생활권 내 고정노선 형태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행이에요. 20km/h의 저속 운행이긴 하지만 자율주행을 체험하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세종시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와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모토브(Motov)' R&D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요즘 지붕에 광고판을 부착하고 운행하는 택시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오늘 방문한 모토브가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랍니다. 광고판에 포함된 수십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날씨, 미세먼지, 유동인구, 교통 상황 등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판에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에요.

또한 광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는 등 지자체와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토브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모토브는 저희 스튜디오 G와 아주 가까운 비즈니스 파트너인데요. 지난해 12월,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두 기업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한국에 방문한 케냐 현지 공무원 분들께도 오늘의 방문 일정이 많은 도움과 귀감이 되길 바라며, 한국 일정 끝까지 별일 없이 건강히 출장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G가 열심히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