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활동]모빌리티 소모임 Small Talk, #7

2024-07-30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G입니다!

오늘은 7월 진행된 모빌리티 소모임 'Small Talk' 진행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으로 Small Talk 소모임이 7회차에 접어들었어요. 많은 임직원 분들과 외부 전문가 분들의 관심 덕분인데요. 특히 외부 인사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지속적으로 주고 계십니다. 저희 Small Talk 소모임이 앞으로도 더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

모빌리티 소모임, Small Talk

Small Talk은 스튜디오갈릴레이 임직원을 기반으로 교수님이나 박사님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들과 모빌리티 분야, 그 중에서도 Mobility on Demand 분야에 대해 각자의 관심사, 생각, 본인만이 발견한 새로운 관점을 공유하는 자유로운 소모임입니다.





이번 모임은 7월 30일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임직원 분들과 외부 전문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소모임에서는 KDI의 정우현 박사님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금번 소모임에서는 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이번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간단히 정해 볼게요!




🔊 바로 DRT의 UX(사용자 경험)의 방향성


첫 번째로 기업부설연구소(CG) 모빌리티 개발 그룹의 박인호 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해 주셨어요. 현재 박인호 연구원은 바로 DRT 사용자들의 예약 취소를 줄이고 대기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UX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사용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정시성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인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예를 들어, 앱에서 DRT의 현재 위치와 도착 경로를 보여 주는 것이 필요할까요? 또는 픽업 대기 시간만 표시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와 같은 질문들이었죠.

박인호 연구원은 또한 참석자 분들과 사용자가 DRT를 호출한 후 변동되는 대기 시간으로 인한 불안과 좌절감을 어떻게 덜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아쉽게도 명확한 결론이 자리에서 도출되진 않았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의견을 계속 수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 고속도로 통행 제한 시 용량(최대 통과 가능 교통량) 산정 방법론 연구


두 번째 주제는 모빌리티 컨설팅 사업본부(IG) 강태석 책임님이 발표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공유해 주셨어요. 바로 고속도로에 통행 제한이 있을 때 수용 능력을 추정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러나 과거에 진행된 유사 연구가 부족하고, 다양한 사건의 혼합으로 인해 데이터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해요. VDS(차량 탐지 시스템) 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하지만, 최대 통과 가능 교통량을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추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번 소모임에서 참석자들과 VDS 데이터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방법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여러 의견 중에는 도로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방법을 제안하는 의견이 특히 돋보였어요.




🔊 예약제 성과 공유(제주 한림)와 향후 예약제 활용 방안


마지막은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님께서 두 가지 안건에 대해 발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안건에 대해선, 7월 15일부터 제주 한림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예약 기반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시간 시스템의 활용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요. 현재 한림 지역의 예약 서비스는 출발 30분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승객은 최대 네 개의 시간대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약 시스템 도입의 주된 목표는 승객이 느끼는 정시성을 개선하고 승객을 효율적으로 그룹화하여 차량당 승객 수를 늘리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관찰된 운영 성과는 높은 정시성을 유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두 대 이상의 차량이 동시에 예약 시스템 하에서 운영될 때 라우팅 알고리즘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어요!


🔊 DRT 운영 효과, 어떤 지표로 평가할 것인가?


도시와 지방 당국이 교통 계획을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DRT를 평가할 때 의사 결정자들이 어떤 지표에 집중해야 할까요? 대표님은 이런 고민을 나누며, 지역별 '1인당 교통비'를 DRT 구현의 효과성을 측정하고 DRT 기업 알고리즘의 성과를 비교하는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큰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인당 교통비 절감을 DRT 구현의 주요 목표로 삼는 것이 특히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참석자들은 DRT 운영의 효과성을 평가할 때 사회적 가치, 경제적 가치, 그리고 교통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지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렇게 저희 스튜디오 G의 모빌리티 소모임, Small Talk 일곱 번째를 맞이했는데요. 다음 Small Talk에서 어떤 흥미로운 주제를 다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좋은 이야기들로 더욱 성장하는 스튜디오 G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