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25년 9월 첫째 주, 이동의 모든 것

2025-09-08


이번 주 뉴스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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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케이패스’ 개편…월 6만원 내면 20만원까지 이용
기사 출처: 한겨레 신민정 기자


정부가 2026년부터 대중교통 할인 카드 ‘케이(K)패스’를 개편해 혜택을 크게 확대해요. 이제 월 5만~6만원만 내면 전국 지하철과 버스를 최대 2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고, 고령층 환급률도 상향됩니다.

💳 정액패스 신설
- 청년(19~34세)·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 월 5만5천원
- 일반: 월 6만2천원
- GTX·광역버스 포함 시: 청년·고령층 등 9만원, 일반 10만원
- 한 달 최대 20만원까지 이용 가능

🚆 기존 케이패스와 달라지는 점
- 기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환급(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30~50%)
- 개편 후: 자주 타거나 장거리 이용자는 정액제로 더 큰 절감 효과


이번 개편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에요. 특히 고령층은 환급률이 20% → 30%로 높아져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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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 자녀 셋이상이면 월4만5천원에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기사 출처: 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서울시가 9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할인 대상을 확대하고, 한강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권종을 선보여요.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 충전으로 30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 다자녀·청소년 할인 신설
- 2자녀 가구: 30일권 5만5천원
- 3자녀 이상 가구: 30일권 4만5천원
- 청소년(13~18세): 30일권 5만5천원
-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증 후 이용 가능(9월 11일부터 인증 시작)

🚌 한강버스 전용권 출시
- 9월 18일 개통 예정 한강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
- 기존 정기권에 5천원 추가 시 30일간 한강버스 포함
- 향후 단기권 출시도 검토 예정


이번 제도는 서울뿐 아니라 김포·남양주·구리·과천·고양·성남·하남 등 참여 지자체 주민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서울시는 이번 개편으로 교통비 절감과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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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한국 새 시대 연다' 문체부, 'K-관광 혁신 TF' 출범식 개최 
기사 출처: 스타뉴스 천시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을 열었어요. 이번 TF는 케이(K)-컬처 확산으로 급증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 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됐습니다.

🌏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
-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기재부·법무부·행안부·국토부 등 관계 부처 참여
- 한국관광공사·코레일·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관광·콘텐츠 업계 전문가 합류
- 학계, 여행업계, 글로벌 기업, 크리에이터, 심리 전문가 등 폭넓은 인사 참여

🚀 핵심 추진 과제
- 방한 관광시장 확대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 지역 간담회 및 실무분과 운영으로 현장 중심 해법 마련
- 도출 과제를 국가관광전략회의 안건에 반영해 정책화 추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광은 저성장을 돌파하고 지역 소멸을 극복할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지역 곳곳에서 맞이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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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버스 타고 출퇴근 1년···결국 전기차를 샀다
기사 출처: 뉴스민 김보현 기자


경북 청송군은 무료버스를 시행 중이지만, 직장인과 농민들은 여전히 승용차·트럭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배차 간격이 길고 정류장이 멀거나 인도가 부족해 출퇴근·농사 이동에는 한계가 크기 때문이에요. 일부 주민은 버스를 시도했지만 불편함에 결국 전기차나 내연기관차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 주요 현황과 과제
- 무료버스 도입 3년째, 노선 63개·예산 35억 원 규모 유지
- 직장인: 막차·정시성 문제로 버스 출퇴근 어려움
- 농민: 농작업 특성상 짐 운반·기동성 필요해 승용차·트럭 의존
- 여가·관광 이동에서는 무료버스 이용 증가 추세
- DRT 도입, 배차 확대, 라스트마일 보완 등 맞춤형 개선 필요


요금 지원만으로는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실제 생활 패턴에 맞춘 서비스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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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K-교통 얼라이언스' 출범…교통 격차 해소·미래 모빌리티 육성
기사 출처: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국토교통부가 교통 격차를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우기 위해 민간과 함께하는 ‘K-교통 얼라이언스’를 9월 1일 출범했어요. 출범식에는 국토부·행안부·새만금청 등 정부 부처와 강원·경기·제주·전북 등 지자체, 교통연구원·교통안전공단·코레일·LH 같은 공공기관, 그리고 현대자동차·KT·네이버클라우드·티맵모빌리티·CJ대한통운·SK네트웍스 등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했어요.

📌 K-교통 얼라이언스 주요 추진 전략
- 교통격차 해소 및 교통 약자 지원 강화
- 교통 안전 강화와 교통 데이터 협력 확대
- 민관 협력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포럼’과도 연계해 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에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교통은 국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K-교통 얼라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공평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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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카,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로 지방 소멸 극복 돕는다
기사 출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쏘카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코레일과 손잡고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섰어요. 9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지방 인프라 확충 계획
- 인구감소지역 89곳에 쏘카존 신설 및 교통 거점 확대 추진
- 올해 옹진·임실·청양 등 46개 지역 신규 진출
- KTX·버스터미널 중심으로 연계 이동 최적화

💡 지역 활성화 위한 지원
- 내년 8월까지 인구감소지역 및 주요 연계 거점에서 대여 요금 55% 할인 제공
-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 자원 발굴 협력


쏘카는 이미 고창·단양·철원 등 43개 지역에서 760여 대 차량을 운영 중이며, 특히 KTX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의 90%가 비수도권에서 이용되는 등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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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 출시
기사 출처: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가 새롭게 ‘호출 후 경로 수정’ 기능을 선보였어요. 이제 차량을 부른 뒤에도 앱에서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를 손쉽게 바꿀 수 있어요.

🚖 새로운 기능 주요 내용
- 호출 완료 후에도 출발지·경유지·목적지 수정 가능
- 드라이버 내비게이션에 변경 사항 자동 반영
- 현재 iOS 적용, 내달 안드로이드 확대 예정


브이씨엔씨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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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DRT ‘투어 상품’ 변신해야 산다
기사 출처: 드림투데이 전경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운영 중인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DRT)이 저렴한 요금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22명 수준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어요. 긴 대기시간, 앱 설치와 결제 과정의 불편이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단순 이동 수단만으로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현황과 문제점
- 하루 3,000원 무제한 이용 가능에도 불구, 실제 이용률은 저조
- 긴 대기시간·복잡한 앱 설치 절차·결제 불편 등 이용 장벽 존재

🎯 개선 방향 제안
- 단순 이동 서비스에서 벗어나 테마형 ‘투어 상품’으로 전환 필요
- 앱에 관광 정보·할인 혜택·추천 코스를 담아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
- 가족·소규모 관광객 대상 맞춤형 전략 및 국제 행사 연계 홍보 필요


광주시는 관광 D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 체험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안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디자인비엔날레와 세계양궁대회 같은 행사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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